무리하면 지치는 법이니 지금 지쳐 있다면 그건 필시 무리했다는 뜻이리라. 내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한낮에 기어코 뙤약볕으로 나가듯 살았던 시간이. 그땐 그게 내 삶을 위한 최선의 열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좋아하지도, 나를 좋아하지도, 삶을 좋아하지도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일상에 적색등이 켜진 것 같았다. 그럴 때 해야 하는 일은 하나였다.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멈추는 것. 무리한 몸과 마음이 회복될 만큼 충분히 쉬어가는 것. 성실히 일했다면 그만큼 성실히 쉬어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안다.
김신지, 《제철 행복》
요새 넘 추워 몸이 움츠려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바다 풍경으로 요가하니 몸도 마음도 따땃해졌어요🌸
주혜님! 제가 요가를 통해 받은 위로도 주혜님과 같아요. 물론 살아가다보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지‘라는 생각만 붙잡고 있을 순 없죠. 하지만 요가를 통해 애쓰려는 습관을 내려놓아 보면서 스스로 틀을 깨내는 기회가 됐어요.
함께 움직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영상은 소장하고 싶을만큼 좋네요. 내용도 좋고 풍경도 예쁘고요. 매일 고맙습니다.
주혜님. 🙂
다라데이로 소소한 감사와 행복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리없이 안전하게 수련 이어나가시길 빌어요. 하시다가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고요! 오늘도 제주풍경에 힐링하는 시간 되셔요. 고맙습니다. 🟡💛
다른 운동은 조금 더 하라는 압박이 있는데 그래서 몸을 혹사시키는 느낌도 있는데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하시고 몸을 돌보면서 해서 좋아요, 그리고 당시에는 조금 힘들어도 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매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요가시간이 소소한 감사와 행복입니다. 제주 풍경을 보느라 집중을 놓칠때도 있지만요 ^^